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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 노인 건강 실시간 체크 ‘돌봄조끼’ 입혀드린다(2024.6.26., 강원일보) 외 6개

작성일 : 2024-07-04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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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복지부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 추진


◇홍천군은 멘탈 헬스케어 스타트업 (주)돌봄드림(대표:김지훈)과 지난 25일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 돌봄조끼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홍천】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해 고독사 위험에 노출된 독거 노인을 돌보는 사업이 홍천에서 추진된다. 노인들의 심박수, 호흡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돌봄 조끼’를 입혀드리는 사업이 전국 최초로 이뤄진다.

홍천군은 멘탈 헬스케어 스타트업 (주)돌봄드림(대표:김지훈)과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 돌봄조끼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돌봄드림은 미국 최고 권위의 발명상인 에디슨 어워드를 수상하며 성장 중인 소셜 벤처다. 홍천군과 돌봄드림은 보건복지부의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 사업에 선정돼 사업 예산을 확보하며 손을 잡았다.

돌봄드림이 개발한 ‘돌봄 조끼’는 착용자의 심박수, 호흡 등 생체 정보와 스트레스를 기반으로 하는 노인의 심리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상 징후 감지되면 유관 기관에 비상 상황이나 정서 지원이 필요함을 알리는 기능도 갖췄다.

홍천군은 지역 내 독거노인 200명을 대상으로 돌봄 조끼를 우선 제공할 예정이다. 제공기간은 다음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6개월 간이다. 성과 평가를 거쳐 내년도 사업 추진 여부가 결정된다.

방상균 행복나눔과장은 “홍천군은 2014년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어 돌봄 문제가 중요해졌는데,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해 공백을 최소화 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