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GANGWON SOCIAL SERVICE ASSISTANCE GROUP

2015년 강원도 신규사업 모색-사례답사와 신규사업 공모전

작성일 : 2014-09-29    작성자 : 비회원      조회수 :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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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맞는 서비스를 선택하고 개발하는 것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입니다.
강원도는 매년 지역에 맞는 사회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이를 사업화하고 지역에 맞게 실행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사업을 펼쳐왔습니다.
 
이른바 신규사업 개발은 「전에 없던 완전히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는 혁신 서비스 만은 아니며
 “서비스의 확장”, “서비스의 개선”, “서비스의 재배치”, “벤치마킹” 등」
(「지역주민의 삶을 바꾸는 사회서비스」,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사업과)을 모두 포괄하는 개념입니다.
 
그러므로 강원도의 신규사업 개발 과정은 하나의 단편적 과정이 아니라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고, 다양한 방법이 동원되는 복합적인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올해도 2015년도 강원도 신규사업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들이 진행 중이며
8~9월에는 도내 서비스 제공기관, 유관기관, 그리고 지역 담당자가 함께 타 지역의 좋은 서비스 사례를 찾아가 보는 “사례답사”(관련 게시물 바로가기)와 우리 지역에 필요한 새로운 사업의 내용을 공모를 통해
제안받는 “2015년 강원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신규사업 공모전” (관련 게시물 바로가기)
실시했습니다.

먼저 사례답사는 (1차) 8월 26일과 (2차) 9월 15~16일 2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지역 담당자 6명, 기관 관계자 12명이 참가한 이번 답사에서는
충청북도의 재활승마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한 요리 프로그램, 제주도의 (뇌질환 관련)
성인 재활프로그램, 영유아와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인터넷 과몰입 아동청소년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는 제공기관을 방문했습니다.
  - 우리 지역에서 개발이 미진한 영유아 및 성인 대상 서비스의 좋은 사례를 확인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 추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주도에서는 제주도청 및 제주도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을 방문하여
지역의 사업 운영 여건 및 신규사업 개발 과정과 이후 경과에 대해 교류하는 
 “지역 협력 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사례답사는 우리 지역에서 개발되어 있지 않은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품질 관리,
민-관 협력의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운영에 관한 함의를 찾는 과정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15년 신규사업 공모전은 8월 11일부터 9월 5일 4주에 거쳐 진행되었습니다. 
총 27개의 사업이 제안되었고 지원단 및 사회서비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 결과
 
최우수상 "찾아가는 치매예방 인지건강 프로젝트"외 5개 사업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올해 2015년도 신규 사업으로 제안된 사업의 현황을 2014년 현재 운영되고 있는
사업 현황과 비교하여 살펴보면
 
기존의 사업이 포괄하고 있지 못한 대상 및 영역에 대한 제안이 활발하게
진행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영유아, 성인, 가족을 주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의 비중이 상당히 높고
전반적으로 심리 상담(재활) 측면의 접근을 사용하는 내용이 절반 이상이라는 점은
현재 강원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현황과 큰 차이를 나타내는 지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규사업 공모전의 시상식은
지난 9월 25~26일 개최 "시군 공무원 워크숍"에 앞서서 진행했고
시상과 함께 수상작 발표,
18개 기초자치단체 담당자와 수상팀이 함께 하는 순환 간담회를 실시했습니다.
순환 간담회에서는 예년에 비해 면밀한 지역 수요 공급 분석을 통해 제안된 사업들이라는 평가와
사업에 대한 호응이 높게 확인되었습니다.
각 지역에서 깊게 뿌리내려 목적한 바 대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더불어 건강한 제공자를 키워내는 신규사업의 앞날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