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강원연구원(원장: 육동한)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이 주관하는「2018년 강원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시군 관계자 회의」(이하 회의)를 4월 25일(수) 오후 14시부터 16시까지 강원연구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강원도와 18개 시·군의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담당 및 담당자와 강원도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우수 자치단체 도지사 표창 수여와 2018년 강원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2017년 우수 자치단체는 시군 성과평가 결과에 따른 것으로 춘천시, 강릉시, 양양군 3개 시군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2018년 강원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활성화에 대한 논의에서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 있어서 지역의 역할에 대한 시군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2018년 사업 운영 내실화를 위한 시군 협의를 통해 원활한 사업 추진과 사업의 성과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더불어 2018년 시군 성과지표 안내와 사업 관련 협조사항에 대한 전달이 이어지고, 현장점검 계획 안내 및 시군 담당 및 담당자 교육이 진행되었다.

2018년에 강원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18개 시군에서 총 71개의 사업을 운영하며 이 중에는 18년 시군 공동으로 개발한 신규 사업인 “강원 건강한 어르신운동처방서비스”와 “강원 행복한 아동비전형성지원서비스”가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2017년 기준 총 295개의 제공기관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도민 10,000여명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강원도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도내 지역사회서비스 제공자의 교육과 훈련을 총괄 지원·관리하고 지역 맞춤 사회서비스의 기획을 지원하는 전문기구로 2012년부터 강원연구원에서 강원도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