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강원연구원(원장: 육동한)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이 주관하는「2018년 1권역(강원, 경기, 서울, 인천)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컨퍼런스」(이하 컨퍼런스)를 4월 27일(금) 오후 14시부터 16시까지 강원연구원에서 개최했다.

2017년 경기복지재단 경기도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이 주관한 컨퍼런스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컨퍼런스는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품질 관리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하여 지역별 관리기준 및 법령 해석 정보를 공유하고 논의하고자 강원도, 경기도, 서울시, 인천시 지역 사회서비스지원단에서 주관하여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강원도·경기도·서울시·인천시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 날 컨퍼런스는 강원도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조근식 단장의 인사말로 시작하여 각 지역의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중심으로 사례 발표가 진행되었다. 발표 이후에는 각 지역의 사례에 대한 논의가 분임토의에서 이어졌다.

행사를 주관한 강원도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조근식 단장은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아동· 노인·장애인 등의 계층별 특성을 고려한 돌봄, 재활, 사회참여 등 생애주기별 욕구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서비스가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사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규모를 확대해 갈 수 있도록 지역의 역량을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지역의 특성 및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기획하여 보급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서비스 품질관리, 제공기관 지원, 지역연계사업 등을 담당하는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의 역할이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수 있었던 이번 컨퍼런스가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강원도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도내 지역사회서비스 제공자의 교육과 훈련을 총괄 지원·관리하고 지역 맞춤 사회서비스의 기획을 지원하는 전문기구로 2012년부터 강원연구원에서 강원도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