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강원연구원(원장: 육동한)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10월 26일(금) 오후 1시 강원연구원에서 「2018년 강원도 지역사회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및 제공자 보수교육」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도내 지역사회서비스 제공기관 대표 및 관리책임자, 제공인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수교육에 앞서 강원도 지역사회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다.

2018년 강원도 지역사회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역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에 알맞은 사회서비스 발굴을 위해 지난 7월 9일부터 8월 27일까지 강원도민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총 8개작이 선정되었으며 최우수상은 ‘창의적 문해 다지기:술술읽기, 착착쓰기’ 아이디어를 제출한 도움닫기팀이 받았으며 우수상은 김종국, 임가원 씨가, 장려상은 강원광역팀과 이원준, 임미현, 조혜민 씨가 각각 수상했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강원연구원 조근식 부연구위원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사회서비스에 대한 이해도 및 명확성, 타 사회서비스와의 차별성 및 실행 가능성 등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시상식에 이은 보수교육은 사회적 경제조직에 대한 이해를 위해 강원연구원 강원경제교육센터와 공동 주최로 기획한 것으로 7월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었다. 교육 내용은 사회적 경제 및 윤리적 소비에 관한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이와 관련된 내용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도 동시에 진행되었다.

도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아동·노인·장애인 등 계층별 특성을 고려한 돌봄, 재활, 사회참여 등 생애주기별 욕구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보수교육은 2019년에도 개최될 예정이다.

2018년에 강원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18개 시군에서 총 71개의 사업을 운영하며 이 중에는 18년 시군 공동으로 개발한 신규 사업인 “강원 건강한 어르신운동처방서비스”와 “강원 행복한 아동비전형성지원서비스”가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2017년 기준 총 295개의 제공기관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도민 10,000여명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강원도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도내 지역사회서비스 제공자의 교육과 훈련을 총괄 지원‧관리하고 지역 맞춤 사회서비스의 기획을 지원하는 전문기구로 2012년부터 강원연구원에서 강원도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