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시행, 연중 신청 접수
하루 3시간 월 최대 72시간

화천군은 질병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을 대상으로 ‘2024년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시작한다.

가족돌봄청년과 돌봄 필요 청·중장년으로 서비스 대상을 나눠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가족돌봄청년의 경우 13~39세의 청년 가족 중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면 소득과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돌봄 필요 청·중장년도 19~64세까지의 질병과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할 경우엔 소득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본인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신청해 대상자로 선정되면 이용권(바우처)을 발급 받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주요 지원 서비스는 가정방문을 통해 목욕 등 신체청결과 식사도움, 안전관리 등의 재가돌봄 서비스와 청소, 설거지, 식사 준비 등 가정내 일상생활을 위한 가사서비스가 있다. 이와 함께 특화 서비스로 병원 동행 서비스와 심리지원 서비스도 추가로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이들 서비스는 기본 1일 3시간으로 월 12시간에서 72시간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서비스 유형에 따라 월 21만 6000원에서 129만원까지이다. 이중 본인 부담금은 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은 유형과 서비스에 관계없이 면제되고 소득 120%이하는 10%의 부담금을, 120~160%는 20%의 부담금을, 160% 초과의 경우는 요금의 100%를 본인이 각각 납부해야 한다.

서비스 제공기간은 기본 6개월이며, 재판정을 통해 5회까지 최대 3년간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연중 신청을 받으며 본격적인 사업은 오는 4월부터 개시할 예정이다. 안의호

└ ​ 화천군 돌봄이 필요한 청년, 중장년 일상돌봄 서비스(2024.3.19., 쿠키뉴스)

└ 화천군, 돌봄 필요 청년·중장년에 일상돌봄 서비스 제공(2024.3.19., LG헬로비전)

└ 화천군, 청년·중장년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시작(2024.3.19., 에너지경제) 

└ 화천 청년 및 중·장년 대상 일상돌봄 서비스(2024.3.19., 강원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