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드림과 ㈜에버영코리아, ㈜에버영피플은 솔루션 확산 및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AI기반 시니어 돌봄 서비스 업무 협약(MOU)을 18일 체결했다.  

돌봄드림은 데이터 기반 올바른 건강 관리 가이드를 제시하는 멘탈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심리적 안정을 주는 스마트 조끼를 개발하였으며 이를 활용해 시니어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돌봄드림의 Clomental(클로멘탈)은 비접촉 심탄도 센서 기반으로 수집한 생체신호와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한 데이터를 통해 한 명의 관리자가 다수 노인의 건강을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된 조끼 기반의 관제 플랫폼이다. 가슴 앞쪽과 등 상부에 배치된 공기 튜브는 공기를 매개체로 하여 수집한 데이터의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현재 보건복지부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을 통해 강원도 홍천군에 서비스를 시범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에서도 시범사업을 시니어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며 보호자와 담당자에게 119와 연계한 비상 알림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2013년 설립된 에버영코리아는 취업 취약계층인 55세 이상 시니어들에게 기업형 일자리를 제공하며 사회연대경제(사회적경제) 실현 및 사회 공헌을 위해 노력하는 회사이다. 300여 명의 시니어 직원들이 서울/강원권 2개 센터에서 근무하며 네이버 거리뷰, 온라인 모니터링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에버영피플은 국내 IT 대표기업  네이버클라우드가 운영하는  AI 안부전화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의 관제 업무를 맡고 있다. 클로바 케어콜은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정해진 시간에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전화를 걸어 식사, 수면, 건강 등의 주제로 말벗 대화를 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이다. 친구와 대화하는 것 같은 자유로운 상호작용을 할 수 있어 단순 건강체크를 넘어 정서적인 케어까지 지원한다. 최근 에버영피플은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의 관제인력에 시니어를 투입해, 관내 보건소 및 치매안심센터 등 지역사회 노인 관리를 통해 인공지능 시스템에 휴먼터치가 가미된 노노케어의 효과를 보고 있다.

이번 3자 협약을 통해 시니어를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정확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정서케어를 한 번에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관계자는 ㈜돌봄드림과 ㈜에버영코리아,(주)에버영피플의 협력을 시작으로 시니어 대상 예방차원의 혁신적 돌봄 솔루션을 지자체로 확대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이며, 시니어 디지털 일자리 창출 및 시니어 관제 및 모니터링 일자리 창출, 시니어 AI돌봄 솔루션 확산 등 향후 협력을 통한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 돌봄드림·에버영코리아·에버영피플, 시니어 대상 AI 돌봄 사업 MOU 체결…지속 가능한 돌봄 혁신 확대 추진(2024.6.18., 전자신문)

└ 돌봄드림·에버영코리아·에버영피플, 시니어 대상 AI돌봄 사업 3자 협력 업무협약 체결(2024.6.19., 머니투데이)